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요즘 잭은 어디에든 올라가고, 들어가고.. 세상에 대한 탐구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잭의 '올라가기 본능' 은 지난 겨울 한국 휴가 때부터 발동이 되었어요. 언니가 하이체어 대신 아이 식사용 테이블로 꺼내준 이케아 베드 트레이. 트레이가 비어있을 때 아이가 그 위에 슈퍼맨처럼 올라간 것을 저희 언니가 포착해줬습니다. 이 테이블은 물론, 그 뒤의 푸 텐트도.. 모두 조카가 15년전에 사용하던 것들이랍니다. ^^ 저희가 머무는 동안.. 언니네 집이..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ㅋ 영국으로 돌아와서는.. 바닥에서 아이 간식을 먹일 테이블이 없어서 아이 목욕 시킬 때 저희가 앉으려고 샀던 이케아 의자를 그 대용으로 놓고 쓰는 중인데, 잭은 그 위를 또 올라가네요. 이 쪼끄만 의자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