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포동 몽실언니, 오늘은 환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왠 환율.. ? 경제 이야기? 노노! 저는 그렇게 “경제”에 밝은 사람은 못 되어 (자랑이 아닙니다 ㅠㅠ) 경제 이야기를 할 것은 없고, 그저 요즘 브렉시트를 앞두고 점점 떨어지고 있는 영국 파운드에 대해 남편과 나눈 재미있는 대화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영국의 환율은 2년전 브렉시트 투표 전까지만 해도 1파운드에 1700원대에 머물렀습니다. 1760원까지 오르기도 하고, 좀 내려갈 때는 167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죠. 제가 영국에 처음 오던 당시에는 1파운드에 1864원을 주고 바꿨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에 비해서도 한화가 많이 세져서 파운드가 꽤 내린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영국의 EU탈퇴 국민투표 후 탈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