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저희 집에는 2월 28일 목요일 점심.. 그러니까 저희 가족이 난생 처음 영국 구급차를 타고 JR (옥스퍼드 대학병원 존 래드클리프 병원의 약자) 에 갔다 돌아온 점심 시간.. 바로 그날 저희 집에 오신 도리님이 3월 11일에 지루한 천국 괴팅엔으로 돌아갔어요. 열흘이 넘는 시간 동안을 함께 지내다가 도리님이 돌아가던 날.. 특별히 도리님을 위해 모카포트를 꺼내 커피를 내려드렸습니다. 아니.. 올려드렸다 해야 할까요? 모카포트는 아래에서 위로 커피가 올라오는 형태이니까요~ 집에 있던 일리 디카프 커피를 넣고 커피를 만들었어요. 카페인에 취약한 저와 틴틴 떄문에 저희집에는 모든 커피가 디카프이고, 카페인 있는 커피라고는 한국 믹스커피 뿐이에요. ㅋ 이날은 도리님이 돌아가는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