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2

[육아용품] 뜻밖의 육아 효자템 (2)

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오늘은 의외의 육아 효자템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희 잭은 지난 12월 9일, 첫 생일을 맞이했어요. 마침 생일 전날이 옥스퍼드에서 두달에 한번씩 있는 한국어 미사가 있는 날이라 성당에 계신 분들과 함께 축하드렸어요. 많은 분들이 저희 잭의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날이었나 모릅니다. 잭은 그날 감사하게도 성당분들께 여러개의 선물을 받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래와 같은 이쁜 박스에 들어있던 선물입니다. 이것이 요즘 기대치않게 저희 삶을 꽤 편하게 해주고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박스안에는 뭐가 들어있었을까요? .............. 그것은 다름아닌 목욕가운!!! 바로 아래와 같은 회색 목욕가운입니다. 저희 잭의 본명, ‘선우’라는 이름이 이니셜..

남편의 영국인 직장 동료가 물려준 육아용품

안녕하세요! 영국사는 몽실언니입니다.오늘은 남편의 영국인 직장 동료가 물려준 육아용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이 동료는 베어풋 (Barefoot) 한국어로 '맨발'이라는 성을 가진 사람인데, 남편이 현재 회사에 취업할 때 인터뷰를 진행한 사람이었어요. 꽤 실력이 있는 높은 사람이겠죠? 막상 뽑히고 나서는 다른 팀에 가서 일을 하게 되어서 남편과 함께 일을 할 기회는 한번도 없었는데, 어느날 문득 남편에게 다가와서 여러가지 안 쓰게 된 육아용품이 있는데 필요하면 주겠다고 했다지 뭐예요. 남편은 부인에게 물어보겠다고 답을 한 뒤,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 (이런 사소한 것도 항상 저와 상의를 하는 친절한 틴틴님). 저는 당연히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기꺼이 받아 쓰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얻어온 여러 물품들. 아이..

직장생활 201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