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지난 번 '아이들은 낳기만 하면 자란다구요?’글에 제가 “겪어보니 그렇더라”고 이야기한 바가 있는데, 그에 대해 좀 더 소명해야 할 듯하여 오늘 글을 적습니다. 연관글:2020/08/14 - [좌충우돌 육아일기] - [육아단상] 아이는 낳기만 하면 알아서 큰다구요? 제가 '첫째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둘째는 낳고 보니 정말 알아서 자라더라'고 하였지요. 그런데 그 '알아서 큰다'는 것이 저희가 제대로 신경을 써 주지도 못했는데 기특하게도 잘 자라주어 고마운 마음에서 그리 표현하는 것이 하나요, 아이가 하루 하루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제대로 살필 경황이 하나도 없는 현실이라는 것이 또 다른 하나입니다. 사실 아이 둘 키우며 이런 이야기하기 참 민망하기도 합니다. 저출산 시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