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음식이 썩어난다'는 게 도대체 뭔가요~~?
우리집에서는 냉장고에서 음식이 썩어날 일이 없다. 냉장고가 너무 작으니ㅋ
주말에 장을 봐서 한주가 지난 뒤.. 토요일 오전의 우리집 냉장고 현황.
평소에 이 작은 냉장고가 너무너무 아쉬우면서도 이렇게 냉장고가 싹 비도록 음식을 먹어치운 뒤에는 은근 보람도 있다. 식재료를 남김없이 한 주간 잘 썼구나.. 싶어서.
이렇게 냉장고가 텅텅 비었어도 서글프지는 않아요~ 부엌 선반에 바나나도 몇개 있고, 사과도 세개나 있으니까~
냠냠.. 잘 먹어치웠으니 주말에는 다시 장을 봐서 냉장고를 채워넣어야겠다.
채우고..비우고.. 다시 채우고..비우는 일상. 냉장고만이 아니라 나의 마음과 머릿속도 가끔 비우고.. 다시 채우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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