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많은데,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바로 제 프로젝트죠.
이사도 알아봐야 하는데, 이사는 과연 하게 될지 안 하게 될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예요.
최근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올렸어요.
꾸준히 좀 올려보려구요.
다짐은 자주 하는데 실천이 잘 안 되네요.
12월 말에도 아이들 어린이집 확진자가 나오면서 저희도 힘들었고,
그리고 나서 얼마전에도 제가 몸이 안 좋아서 힘들었거든요.
힘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그래서 일들도 밀리고, 체력은 약하고, 기분은 다운되고.
그런 시간을 보냈으나 이제 기운 내려구요.
해도 점점 길어지고 봄도 오니, 저도 힘을 내야죠.
삶은 쉴 틈을 주지 않네요.
쉴 틈을 허락하질 않아요.
언제쯤 여유롭고 한가한 시간이 올까요? 그런 날이 오긴 올까요?
아직 아이들이 어린 상황에서 그런 시간을 꿈꾸는 건 너무 허황된 생각일까요?
일단 밀린 일을 열심히 하고, 블로그도 꾸준히 쓰며 일상을 챙겨보기로 했습니다.
운동도 하구요!
김영삼 대통령의 다른 것은 몰라도 그가 남긴 한 마디, "체력이 곧 국력!" 하하. 그 말 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건강하게 봄을 맞이합시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사진: 추운 날씨에도 땅을 파며 체력과 국력을 동시에 기르는 중인 두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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