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0개월 2

[생후 30개월] 배변훈련 준비하기

안녕하세요. 매번 오랫만에 인사드리죠? 아이들 때문에 시간이 없다 보니 블로그를 쓸 시간이 없습니다. 블로그만 쓸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다른 그 어떤 일도 할 시간이 없어요. 어느 정도냐 하면, 지난 주에 집에서 쓰던 다이슨 무선청소기가 고장났는데도, 다이슨에 전화해 볼 시간이 없었을 정도입니다. 전화는 커녕, 저희 청소기의 무상보증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확인해 볼 시간도 없었어요. 그걸 어저께에야 겨우 해서 상담받고, 교체 부품을 다음주에 받기로 했습니다. 첫째 잭이 락다운으로 어린이집을 가지 않게 되면서 늘 이렇게 바빴지만, 요즘 더 바빴던 것은 바로 그 잭의 배변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짧게 말하자면 애 쫓아다니며 똥오줌 받아대느라 더 정신없이 바빴다는 말씀.. ^^;;오늘로 저희 아이 배..

생후 30개월, 말문 트인 우리 아이가 잠들기 직전까지 하는 말

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한동안 참 뜸했죠? 아이가 둘이 되고 나니 여간해서는 잠시 블로그 쓸 시간조차 나지 않네요. 제 유일한 즐거움의 활동인데, 아이 둘다 워낙 잠이 없는 아이들이다 보니 저에게 잠시의 틈도 주지 않아요. 그런데 오늘은 어떻게 이렇게 글을 쓰냐구요? 그건 오늘 저희 큰 아이 잭이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평소 적어도 한시간 반은 자던 낮잠을 오늘은 1시간도 자지 않고 일어났거든요. 게다가 요즘 매일 밤 11시에서 12시까지 놀다가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다 보니 잭도 피로가 제법 쌓였나봐요. 아무렴요. 아직 아이인데, 아무리 잠이 없고 놀기를 좋아한다기로서니 계속된 잠부족을 어찌 견디겠어요. 잠자기 싫어하는 잭이 그렇게 낮잠을 자지 않는 동안 둘째 뚱이 또한 아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