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기 간식 2

[영국이유식] 생후 6개월부터 빵을 주는 영국: 피타브레드

안녕하세요! 옥포동 몽실언니입니다. 오늘은 영국의 이색 이유식, 바로 빵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빵이나 파스타 같은 밀가루 음식은 12개월까지는 먹이지 말라고 하는데, 영국에서는 초기이유식에서부터 빵을 먹이라고 합니다! ^^ 저희 잭 5개월에 친정어머니께서 3주간 와 계셨는데, 그 때 어머니께 제가 이유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고 물으며 나눴던 대화가 있었습니다. “엄마, 나 이유식 어떻게 만들어야 돼요?"“그냥 영국에 있으니 너도 영국식으로 해서 먹여!” “응? 여기서는 막 식빵 먹인단 말이에요~ 성당 언니가 영국에서 하는 아기이유식 코스 갔더니 초기 이유식부터 식빵이랑 요거트, 이런 거 먹이라 했다던데요?!” 엄마는 그야말로 “빵!” 터지셨습니다. 영국에서는 아기들도 빵을 먹는다는 사실..

[영국이유식] 시판과일퓨레: 엘라스 키친 보라색

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저는 영국생활 10년이 넘었지만 결혼 후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이제야 영국식 생활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많이들 먹이는 시판 간식 중 하나로 엘라스키친 유기농 과일퓨레를 두어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새로운 맛을 구입해봤어요. 바로 보라색 파우치를 처음으로 구입해봤지요. 보라색은 지나엄마 친구의 아이들이 즐겨먹는 파우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구입해봤죠. 온라인 마트 Ocado 에서 5개들이 박스 2개에 6파운드, 즉 파우치 10개에 6파운드, 하나에 한국돈 850원 꼴로 할인판매를 하고 있어서 녹색 2박스, 빨간색 1박스, 보라색 1박스 이렇게 구입했어요. 겨울에 한국 휴가 갈 때, 공항과 비행기에서 먹일 것 생각해서 좀 넉넉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