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정 2

[영국유학] 영국 석사과정 에세이 작성하는 법(사회과학계열)

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영국으로 석사과정, 혹은 박사과정으로 오시는 분들은 영국에 와서 처음으로 "에세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실텐데요. 오늘은 영국에서 사회과학 계열 대학원 과정에서 유학하시는 분들을 위해 바로 이 에세이 쓰는 요령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10월 초에 학기를 시작하면 학기 중간이나 학기 말쯤 되면 에세이 데드라인이 하나 둘씩 생깁니다. 저도 처음 영국 왔을 때 첫학기 4주차(아마 11월 초중반)에 에세이 하나, 8주차(12월 초중반)에 에세이 하나 데드라인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미 아주 오래 전 일이 되어서 제가 경험한 것이 현재 공부하시는 분들께 얼마나 적용될지는 모르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저의 요령을 공유하겠습니다. 현재 공유하는 내용의 근..

학위 논문 쓰기: 교정을 꼭 받아야 하나요?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 갑자기 한글 교정이 가능한지 지인에게 연락을 받고 물론 가능하다고 덥석 승낙을 해 주고 나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간단히 쓰자면, 한국에서든 외국에서든 학위논문을 쓰고 나면 반드시 해당 언어의 원어민, 그 중에서도 그 분야의 전공자나 유사분야 전공자, 아니면 전문 교정가에게 반드시 교정을 받을 것을 권한다. 나도 유학 중 처음에는 영어교정을 잘 받지 않았다. 짧은 글을 한번 두번 쓰는 것도 아닌데 그때마다 교정을 맡기는 게 번거롭기도 했고, 돈도 아깝고, 계속 해나가면서 영어가 늘 거라는 근거없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가끔씩 유학한 친구나 선배들 중 좋은 지도교수를 만나서 지도교수가 영어를 많이 고쳐준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들은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