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4

[둘째 생후 4개월] 코로나 상황에서 아이 예방접종 맞히기

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한동안 코로나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요. 영국은 여전히 코로나로 인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많이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또 우울해하다가 이제는 하루 사망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조차 하지 않아요. 하루에 몇백명씩 사망하고 있는데.. 특별한 뉴스가 없는 한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는 것 같거든요. 봉쇄령으로 학교, 식당, 카페, 헬쓰장 등등 왠만한 곳은 모두 다 닫았는데 어디서 그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는 것인지.. ㅠ 요양원에 계신 분들, 고령인 분들, 코로나 상황에서도 재택근무를 하지 못하고 일터에 꼭 나가야 하는 분들.. 등 고위험에 처한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런 와중에 저희는 올 초에 태어난 둘째 아가의 세번째 예방접종을 하러 병원을 다녀..

[생후15개월 17일] 생후 1년 예방접종 데이~

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어제는 아이가 저녁 8시가 좀 넘어 잠들면서 저도 그 옆에서 바로 잠들어 버렸어요. 저녁에 블로그를 쓰고 자려고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네요. ㅠ 아침일찍 틴틴이 아이를 보는동안 틈을 내어 빠르게 짧은 글을 올리고 하루를 시작하려 합니다. 오늘은 잭의 생후 1년 예방접종을 하는 날이에요. 원래 2월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아이 감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생후 16개월을 다 채워가는 오늘에야 하게 되었어요. 주사 수가 엄청 많을 거라고 하는데.. 잘 할 수 있겠죠?! 주사를 맞으면 열이 날거라 해서 긴장되는 날이에요! 아이가 연쇄적으로 감기에 걸려, 한 감기가 완전히 떨어지기도 전에 또 새 감기 걸리고, 그 감기가 가나 싶으면 또 새로운 감기에 걸리기를 반복하더니, 어젯밤에 처음으로..

우리아이 세번째 예방접종

지난 금요일은 우리 아이 세번째 예방접종 날. 원래 8주, 12주, 16주 이렇게 세번을 하게 되어있는데, 우리 아이는 8주때 감기가 걸려서 열이 나는 바람에 예방접종을 미루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두번째 세번째 접종도 미뤄져서 24주가 되었을 때야 16주 예방접종을 맞게 되었다.우리아이 첫 예방접종 이야기 보러가기 --> http://oxchat.tistory.com/2728주, 16주차 예방접종은 열이 나는 예방접종이라 주사를 맞자마자 해열제를 먹일 것을 권한다. 첫번째 예방접종 당시, 해열제를 용량껏 먹이고도 38.7도까지 아이 열이 오르는 것을 경험한 우리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약국에 들러 해열제를 구입했다. 우리 차례가 되어 주사를 맞는데, 이번에도 처음과 같이 주사 3방. 왼쪽 다리에 한방, 오른..

우리아이 첫 예방접종

3월 22일 목요일. 우리 아이 첫 예방접종이 있었다. 뇌수막염을 포함하여 나는 한글로 잘 알지도 못하는 여러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이 단 하루에 3회의 주사와 1회 경구투여약을 통해 이루어졌다. 예방접종은 동네 병원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실시된다. 대부분 생후 8주만 지나면 첫 예방접종을 하는데, 우리 아이는 당시 감기로 인해 열이 있어서 의사가 접종을 미루라고 해서 미뤘더니.. 대기가 너무 길어져서 결국은 생후 14주이자, 15주차였던 지난주에야 첫 예방접종을 맞았다.첫 예방접종은 맞고 나면 열이 나고 아이가 많이 힘들어한다고 해서 남편은 오후 반차를 냈다. 나도 치과를 가야했기에 내 치과 진료도 하고, 아이 주사도 맞을 겸, 겸사겸사 낸 반차였다. 우리아이의 첫 주사! 물론 그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