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은 그렇게 잘 적응하는 듯이 보이더니.. 오늘은 집에서 가는 차 안에서부터 울기 시작했다. 차로 가면서 “오늘 어린이집에 가서 레이첼 선생님하고 친구들하고 같이 놀거야~” 했더니 어느새 그 말도 이젠 다 알아듣는 것인지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엄마~~ 엄마~~ 엄~~마~~~~” 하며.. 나는 괜찮다고, 잘 놀고 있으면 엄마가 데리러 갈거라고 아이를 달래가며 어린이집 도착. 차에서 내리면서부터는 아이가 더 크게 오열.. ㅠㅠ 그러다 어린이집 방 입구로 들어가니 더 더 더 크게 오열.. “으아아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아아앙~!!!!!!!” 이번주는 아이의 키 케어러 코럴이 휴가라 버디 케어러 레이첼이 아이를 담당한다. 그런데 레이첼은 출근 시간이 늦은 것인지 갈 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