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언니입니다. 지난 며칠간 친정에 머물며 랩탑 근처에 갈 시간도 없었는데, 오늘 다시 시댁에 오면서 시간이 조금 났어요. 참 희안한 일이죠?!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친정에 머물 때 친정어머니의 도움으로 제 개인 시간이 좀 더 나고, 시댁에서는 시간이 더 없을 것 같은데, 저는 어째서인가 그 반대네요. 아무래도 친정에 머무는 동안 처음 2-3일은 적응하느라, 그리고 나서 2-3일은 틴틴이 일을 보러 먼저 시댁으로 돌아가면서 틴틴 없이 친정부모님하고만 머물다 보니 다시 육아부담이 늘면서 시간이 하나도 나질 않았어요. 오늘 시댁에 올라와서 다시 틴틴과 육아를 함께 하니 이렇게 잠시나마 글을 쓸 시간이 나네요. 12개월하고 14일이 된 저희 아이의 발달사항 몇가지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첫째, 능숙..